동양권에서 삼족오는 태양 안에 산다는 세발 달린 까마귀이다.

태양의 흑점이 바로 삼족오라고 일컫는 부분에서 서양쪽의 천사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태양의 사신으로 정의와 질서를 잡는 신관같은 존재를 상상했다.







옥황상제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운명을 주재하는 신이자 민간신앙의 최고신.

문화가 달라도 태양을 받드는 문화는 어디에나 동일하게 존재했다.

비록 원래의 옥황은 전통적으로 하늘을 주재하는 신격이며 늙은 남성의 모습이지만 도교의 뜻에 따라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의미 안에서 근엄하고 엄숙한 여성의 옥황상제를 생각해보았다.



해치

해와 벼슬아치의 합성어로 옳고 그름을 가리며 재앙을 막는 태양이 보낸 벼슬아치이다.

삼족오와 비슷한 포지션이나 재앙을 막으며 그것을 응징하는 면에서 다르다고 느꼈다.

신성하지만 기이한 느낌을 주기 위해 세쌍의 다리로 하늘을 달리는 느낌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



참고 자료는 소라껍질+갑각류

버뮤다 삼각지대와 비슷한 구역의 심해 아래에 악신 혹은 미지의 존재.

코즈믹 호러적인 색채와 판타지 게임의 보스 느낌을 섞어보고 싶었다.

포지션은 주술사이며 호박으로 된 지팡이를 휘둘러 해류를 조종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만든다.


태양의 신

이친구도 레벨링 디자인했다. 두가지로

왼쪽은 평소 신계에서 지낼때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지상세계에 강림할때의 모습이다.

가끔씩 신들의 회의에 참석할때도 해당 복식을 차려입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2월과 1월은 없다.

이번에는 약간 세계관을 넣고 단계별 레벨링 디자인을 해보고싶었는데 아직 3단계는 디자인러프만 잡아놓고 대략적인 모습이 없어서 안넣엇다

세계관은 태양의 사랑을 받는다는 황제에게 태양이 보답으로 황제를 보필할 신의 아이를 내려보낸다는 컨셉

두아이는 태양의 일부분으로 각각 흑점의 아이, 홍염의 아이이다.

흑점의 아이는 홍염을 동경한나머지 지나치게 바라보아, 공막은 타버리고 각막은 바래졌다.

어렸을때는 흰머리지만 점차 자라면서 힘을 되찾아 성인이 되었을때는 칠흑같은 머리색을 가지게된다.

흑점은 냉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릴수 있으며, 치료, 효과같은 보필의 능력을 가지고있다.

홍염의 아이는 흑점을 사랑한 나머지 지나치게 바라보아, 공막은 그대로지만 각막은 타버렸다.

어렸을때는 주황색 머리지만 점차 자라면서 힘을 되찾아 타오르는불꽃같은 머리칼을 가지게된다. 

홍염의 아니는 대체적으로 활발하며, 홍염 특성의 화염을 다루는 능력을 가져 전장에 앞서 싸웠다.


맨처음 태양에게서의 신탁이 내려오기 전에는 지옥의 아이라고 태어나자마자 죽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본 태양이 신히 강림해 보필할 아이라고 말해주자 그 현상은 사라졌다.

태어난 아이들은 즉시 궁에서 자라게되고 처음에는 비슷했지만 자라면서 각자의 성향이 두드러지게 달라졌다.

간단하게따지면 흑점의 아이는 문관, 홍염의 아이는 무관.

흑점의 아이는 황제의 중요문서들을 담당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음모를 잡아냈으며,

때때로 홍염의 뒤에서 보필해주었다.(치료)

홍염의 아이는 전장에서 발벗고 나서서 고유의 능력인 화염으로 적들을 공포에 사로잡게 만들었다.


흑점이 있는곳에 홍염 생기듯 두아이는 한몸으로

홍염의 아이가 먼저 생을 마감하게되면 흑점의 아이는 며칠내로 사망하게되었고,

흑점의 아이가 생을 마감하면 홍염의 아이는 같은시간 사망하게되었다.

이 두아이들은 언제나 한날 한시를 같이하는 존재이다.

매시대마다 두명만 태어나고, 그때그때 성별은 다르다.

여자:여자, 남자:여자, 여자:남자, 남자:남자 그때그때다르다.


해양생물은 해마를 태마로 잡았다.

바다깊숙한 곳에서 바다를 수호하는 수호신중 하나로 잡았던것 같음

시도하지 않았던 종류의 디자인을 그려서 재밌었다:D

머리카락에 영혼도 갈아보았다.:3



9월 스터디

[음식+파충류]

로 그린 중국의 '오자면' 입니다!


중국의 10대 면 요리라고도 하는 오자면은 오리를 주 재료로 매우 많은 한약제를 같이 넣고 만드는 요리! 라고 하는데,

오리 외에도 생선을 재료로도 넣는다고 해서 중국, 생선, 오리라는 컨셉으로 동양의 신성한 용! 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요소가 결합이 되어 있는 동양용처럼, 오자면을 모티브로 한 오자룡 또한 물고기의 비늘, 오리의 깃털, 오자면의 면 부분을 조합하여 구체화를 시켰었습니다. 갈색의 비늘은 오자면의 진한 국물의 컬러의 분위기를 살렸고 금빛을 줘 권위적이고 신비로운 용의 느낌을 줬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원래컨셉과는 달라졌다.

하나의 가게를 건축하는데 너무많은 돈을 써버려 조명은 달지않았다

어차피 낮영업이고 자연광으로 충분히 대체가능하기때문

요리를하다가 재료가떨어지면 바로 밖에서 재료를 잡아다가 손질한다.

그 재료손질 퍼포먼스를 보기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많은편



예전에 만든 마법소년, 마법소녀세계관 컨셉으로 만든 캐릭터

활, 마법소년 외에도 뼈를 함께 접목시켰다.

'해골의 마법소년'(이름구림)


낮과 밤중 밤에 활동하는 마법소년.

한손에는 석궁, 다른손에는 단검으로 중거리 단거리 전환이 빠르다.

활을 쏠때마다 휘몰아치는 보라색 바람이 생긴다.


처음 마법소년될때 입가에 흉터가 있으니 가리게 해달라고부탁했는데

입을 가려준대신에 배를 까버렸다(...)

변신매게체는 오른쪽귀의 귀걸이이고 평소에는 목걸이형태다.




8월 주제

[마법소녀, 소년 + 활] 을 주제로

거미의 마법소녀를 작업했습니다~!


사실 누더기-> 시체-> 좀비 정도에서 컨셉을 배회하다 이도저도 못하고 거미로 안착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ㅠㅠ 아직도 화풍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꿀벌들을 다스리는 여왕

여왕이기에 본인이 직접움직이기보다 손에 든 음차로 벌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무슨일이있어도 자기가 먼저 앞에나가서 전투하지는 않고 휘하의 벌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4대원소를 뽑아쓴다.

자연에서 4대원소를뽑아 가방의 플라스트에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쓴다.

스포이드처럼 생긴 무기의 4가지 버튼이 각각 4대원소가 저장된 플라스크와 연결되어있어

버튼을 누를때 무기 중간부분에 일정량의 원소가 차오른다. 

사용하지않고 눌렀던 원소버튼을 다시 누르면 원래자리로 돌아가고,

자연계의 원소를 빨아드릴때는 버튼 4가지위의 스위치를 움직이면 빨아드리는 식으로 변경된다.

간혹 중간중간 4대원소가아닌 다른 물체들이 스포이드에 들어가는데 그럴때는

같은 종류마다 다른 작은 플라스크에 모아둔다. 그러면서 숙련도가 쌓여가고

숙련도 100이되면 해당 물체를 자유롭게 빨아드려 사용할수 있게된다


ex) 빨간색의 액체가 작은플라스크에모여 체력물약을 제작.

이것이 반복되어 숙련되면 어쩌다가 한번이 아닌 원할때 체력물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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